사는 얘기,인생,역사와 철학,종교등

소소한 일상,자성과 자책..기타 경제,사회등등.

해야해야 2013. 10. 6. 22:13

별헤는 밤 2013.9.11. 14.10

 

매일 매일 밤하늘의 별들을 헤어본다.
사는건 무었인지..죽는다는건 또 무얼까 ?
우주등 공간의 끝은 어드메며..또 그 시작과 끝은 언제일까 ?
세상사는 이치보다 많이,아주 많이...... 새삼스레 한번 더 느껴본다.
도심의 바닷가.오염,해무탓인지.
어릴적 그 많던 별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작고 희미한 별까지 수백을 헤아리기 어렵다.
그래도 지난해,올 겨울의 수십을 겨우 셀 수 있을 대 보다는 다행이지만.

해변에 아이들이 모여 두꺼비집,모래집,모래성을 바쁘게 쌓고 있다.
더러는 시시각각 넘실대는 파도에 허물어 지면서도 거푸 모래집을 만들기도 하고.
더러는 멀리서 밀물때 허물어질 큰 모래집,모래성 쌓기에 정신팔려 있기도 하고.
밀물때는 한참 남았는데.나는 벌써 작은 모래성 하나 완성했다.
더 큰 모래성 한둘 더 만들 시간도 충분 하건만,

미련이 남아 몇번이고 해변을 뒤돌아 보며 무작정 길을 나선다.
호주머니에 달랑 담배,지폐몇장만 들고서..
주위를 둘러보니,
무엇을 잃었는지 몰라 두손으로 주머니를 더듬어 길 나서는 이들도 있다.
하나의 모래집도 짓지 않은 채.
사는 까닭이 잃은것을 찿는것 인양.
인생에서 겨울이 오면 자신에 물어볼 요량인양..
최선을 다해 살았나,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나에 대해.

하늘을 보니,
흰구름 한두점 흘러가는 하늘은 서럽도록 맑고 부끄럽게도 푸르다.
모든 생명,자연을 포함한 만물을 화육생장 시키고도 조금도 자랑않고 침묵하는,
살상파괴의 천재지변을 내리고도 조금도 미안해 하지 않고 말없는 하늘.
산 조차 지나가는 구름들 반기지도 시비걸지도 않고 침묵 하는 데..
한겨울 실개천 조차 산그림자 불평하나 없는데..

오늘같은 저녁이면 누군가 찿아올것 같아......
갸느린 몸매 하이얀 얼굴.....
.
어린 아이 처럼......
.
산이든 들이든 냇가든.야생의 풀들,꽃들처럼......

가슴이 오만과 교만으로 가득차 있으니 겸양과,배려는 자리조차 잡기 어렵고,
생각이 경박,천박하니 하는일 마다 다 경박,천박하다.
마음이 어리고 어리석으니 마찬가지로 하는일마다 어리고 어리석다.
하늘은 저러한데...
산과 작은 개울조차 저러한데.

얼골 하나야 손바닥으로 가릴수 있고,
장래,현재,실현 가능성 있는 보고픈 마음,그리움이야 호수만 해 눈감아 가릴수 있다지만.
과거,실현가능성 없는 그리움이야 바다보다 커,
눈 감아도,가슴을 닫아도 가릴수 없으니...
이를 어쩌나.
항상 머물러 있을것 같았던 청춘,사랑.
매일 만나고 아별하고..또 만나고 이별 하며 밀물때로 달려가는 나날들.
나이들어감이..인생의 마지막 날,순간이,...
태어남이나 청춘이나 사랑보다 더 아름다울순 없는것일까?
난, 다시 청춘으로는 별로일것 같은데.



저절로..스스로 그러함에 반한 인위적 흔적 남기기 놀이 탓.
개나소나 여기를 찿고 오래 머무를 수 없기에 잔존 소수정예들만.
몇년동안 가다쉬다 쉬엄쉬엄 여기를 찿고 놀고할 이들이.. 몇달만에 거의 다 와 버렸다.잔존 수백,혹은 수천만 남은것 같은데...사실상 이 블로그는 제기능,생명을 다하였다 볼수 있다.
다만,당분간,수년간은 그 생명을 다한채로,약속대로, 그냥 둔다.글 보관등 기존목적들도 그대로.


개인적 소회,자성록,자기반성과 책임,앞으로의 인생행로 변경,재설정등과 관련하여
잡시 형식으로 쓴 글.차후 구체,세부적 사항들이어간다.
서경덕의 시조,정지용의 시 하나,윤동주의 길등 시 셋의 일부 구절들 인용.
카네이션.안개꽃으로 번안된 프랑스어 노랫말 일부 인용.

기타 사회,경제등의 객관적인 글들도 이어지고 평소와 달리 여기 선보관 후 다음 아고라등의
열린마당으로 여론참여 예정.

주관적인글들은 개인적, 사적인 글.주관적인 글 중 사회관련성있는 것은 여태 나를 믿고 따랐던,앞으로 이전처럼 교류할수 없는 후배들과도 관련있는,역시 사적인 글.

 

 

 

 

 일상의 행복. 2013.10.06.10.05.

날마다,늘,노상,올 웨이즈,뚜레 주르 행복 해야지.
별꼴이 반쪽,분신과 다를 바 없는 행복이의 여행 이야기.그리고 선배,어른들에게 석고대죄용으로,덤으로 후배,그림자,우리애들에게 보내는 별밤과 행복이의 자성과 자책.8월말 부터 10월 초까지 계속 언급된 경박,어리석음,교만등과 관련된 내용들.
자성, 즉 자기 성찰과 자기반성및 자책.자기책임의 주요내용.
가벼히 움직여 실패한 작은실험등등은 자성과 자책의 곁가지로 차후 기술되거나 생략.

[하루 하루 행복하기]가 독배 마시고 영원한 잠에 빠져든 별세는놈을 대신하여,
기왕에 언급된 마무리 잔무 처리 후 따라 사라질라꼬 한다.구찮게 시리. 
잠정적,일시적으로 별세는 밤 이름이 사용될 뿐이고.. 그 이후로는 블로그 포함 모든 이름 사용에서 일상의 행복이가 별밤이를 대신한다.

마치.세살배기도 알 수 있는, 분명한 옳음과 바름과 틀림과 그름 조차  분간하지 못한듯 보여지며,
가까이는 개인,가족부터 멀게는 나라,세상에 백해무익한 짓거리인 줄 알면서도.
쉽고 편안한길 대신 어렵고 험난한데다 지저분한길을 일부러 선택했다.
즉,별밤이는 자신의 유일한 약점인 인정많음을 이용하여..스스로 선택한 독주를 들이 마시고 영원한 잠 또는 뇌사상태에 스스로 빠져 버렸다.

 

이젠 나이가 들어 다시 못올 먼길 홀로 여행도 가까워 지는데 뭐가 그리 급해서.서둘러 스스로 자해 했을까 ?자신외 누구도 아무도 해칠수 없었는데 말이야.지 스스로 원해서 한 짓거리인 것도 분명 하다.
행복이 처럼 정당하게 책임지며 법,윤리 테투리를 자유분방하게 넘나들고 맘대로,편하게 살지 못하고..자신과 관계된 모든 더러운,나쁜것 제 속에 품고 녹이며..한치,한푼의 흠,결도 용납할수 없었던 성격탓도 그 주요 원인중 하나였을것이다.침묵,인내하고 살아야만 하는 더러운 세상도 또 다른 원인중 하나였을테고..

밝고 맑은 세상 만들기,우리나라등 한 나라의 흥망,영고성쇠 조차 점차 무의미,시들,부질없다 여겨질 만큼의 삶의 의지,열정상실 내지 울증 심화도 또다른 하나의 원인 이었을 것이다.

늦여름,여름의 끝자락 무렵,뜬금 없이 별밤이가 정신 헤까닥 해 가지고 수십년간 누구도,아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짓거리를 했다.
사적 목적으로 개인과 사적인 교류,의사소통하는 방법으로,나아가 비겁하게 글 삭제까지 하면서 청춘사업질 했던 것이다.지가 뭔 청춘이라고..이것이 지난 글에서 숱하게 언급된 자성과 자책의 핵심 내용.
타인 관련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 정직함도 당연,일상사.따라서 그런 마음을 먹은 순간 즉시 자성과 자책 사유가 발생했고. 별밤은 그 순간 부터 사실상 뇌사상태에 빠진 것이다.그 실행,결과등은 자성과 자책의 참작사유 내지 불가벌적 사후행위일 뿐이고..

처,자식 있는놈이 그 짓거리 하면 닥치고 불륜이지 뭔 사랑,로멘스냐.당사자,가족등 모두에 상처줄 수 밖에 없는 외길 수순일 뿐인것을.
자기책임은 오래전에 이미 혹독하게 스스로 물었으니 책임 내용은 생략하고..일반인의 도의심,윤리관 강조위해 차후에 쓸 사랑,불륜에서 좀 더 자세한 자성의 내용을 쓰기로 한다.
힘있는 놈들,크래커 우리 애들등 흔적 남기지 않고 상시 모니터링 가능 한,알 수 있는 놈들 외에도.. 알고도 말 못하는 수십도 이미 아는 이바구일 뿐이고..

 

도덕,윤리적 잣대가 높을수록 그 책임도 높고 강할 뿐.내용은 기대와 달리 시시하기 짝이 없을것이다.

서로 찢어진 사진 한장의 추억도 없고.현실적으로 소매끝은 커녕 얼굴도 모르는 관계로 시시한 내용일 뿐이고.또한 윤리적인가만 문제될 뿐,당연 법적으로 하등 문제될 사안도 당연 아니고..

당사자간 의사소통의 방식 또한 한 여인은 사랑,절망,슬픔,이별의 내용을 담은 음악 편지로,별밤이는 홀로 놀기식 글로써 대화조차 않고 했다.

무미건조한 우리나라 영화,연극,시,소설등 문화 관련 종사자들도 참고할 만한.창의적이고 멋진 발상이라 생각든다.다음에 쓸 의사소통의 의미,내용과 함께 말이다.안그래 새끼들아.

당사자,가족등 관련자에게 한치의 거짓,숨김도 없는 정직한 당사자들 인지라.당사자의 프라이버시,인격,명예권등 침해 안되는 한도 내에서 그 내용들은 구체화,상술된다.
지난해글 댓글로 숨겨 놓을것이 아니라 아예 포스팅 해버려려야것다.

다음 댓글로 경제,체면,외관중시등의 이나라 세태비판등을 부수목적으로 하는 행복이의 가벼운 여행등에 관한 이바구가 이어진다.